얼마 전에 아래 글에서 일본 추천 위스키 BEST 5를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하이볼과 위스키의 인기가 대단히 높은데요.
일본에서는 위스키를 우리나라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세븐일레븐 패밀리 마트와 같은 편의점에서도 각종 위스키를 손쉽게 구매할 수도 있어요.
이번에는 조니워커 시리즈의 일본 가격에 대해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일본에서는 조니워커를 어떤 라벨도 구하기가 쉬운 상태라서,
일본 여행오셨다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조니워커 국내 가격 💸💱
우선 조니워커의 국내 가격을 알아볼께요.
구하기 힘든 블랙이나 그린은 품절인 상태네요.
가장 무난한 블랙은 국내에서 5만 원 정도에 구입가능한 것 같습니다.
1. 조니워커 레드 💖
숙성년수는 표기되지 않은 스탠더드급 위스키.
밸런타인 Finest와 J&B RARE과 함께 세계 소비량 1,2,3위를 다투는 스카치위스키이다. 윗등급인 블랙 라벨이 균형 잡힌 향과 맛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이 레드 라벨은 섬 지역 몰트의 개성이 더 부각되는 게 특징이다. 아일라 지역 몰트인 쿨일라의 비릿한 훈제향과 요오드팅크향, 스카이 섬의 탈리스커에서 비롯되는 톡 쏘는 피트향과 끝맛에서 느껴지는 미네랄 같은 느낌을 엿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레드를 12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2. 조니워커 블랙 🖤🖤🖤
12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 40여 가지 이상을 블렌딩 한, 조니 워커를 대표하는 위스키이다.
스모키, 바닐라, 과일 등의 복잡한 맛과 향이 균형적으로 조화되어 있는 조니 워커의 표준이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려면 레드 라벨, 스트레이트나 물에 희석하는 등 위스키 자체를 즐기려면 블랙 라벨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레드 라벨과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칵테일에 넣어도 상관없긴 하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블랙을 25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는 얼마 전에 2300엔에 조니워커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3. 조니워커 더블 블랙
기존의 블랙라벨에 쿨일라, 탈리스커를 좀 더 추가해서 스모키 한 특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한다. 블랙라벨이 12년인데 반해 이 제품은 년수미표기(NAS)인 것에 주의. 가격은 기존 블랙 라벨보다 15~20% 비싸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더블블랙을 29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4. 조니워커 골드 🥇🥇
부드러운 촉감과 연륜이 묻어 나오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동급대인 밸런타인 17년에 비해 판매량이 저조한 때문인지, 디아지오 측에서는 골드 라벨 리저브를 냉동고에 넣었다가 차게 해서 마시는 프로즌 골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모양이다. 하지만, 냉동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서 그냥 마셔봐도 충분히 좋은 위스키이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더블블랙을 46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5. 조니워커 그린 💚💚
라벨 색깔에 맞게, 맛과 향이 스페이사이드 계열과 비슷하며 그중에서도 글렌피딕 12년과도 비슷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나 글렌피딕 쪽이 부드럽고 달콤한 스타일이라면, 그린 라벨은 스파이시하고 묵직한 느낌을 좀 더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다. 아마도 Caol Ila와 탈리스커의 영향으로 보인다. 디아지오에서는 미네랄워터(생수)를 소량 타서 마시는 쪽을 권하는 모양인데, 술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취향껏 즐기자. 다만 어느 정도 이상 물이 섞일 경우 그냥 마시는 것보다는 풍미가 떨어진다는 게 대다수 위스키 동호인들의 의견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로 마시는 사람들은 꾸준히 그렇게 잘만 마신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더블블랙을 52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6. 조니워커 블루 💙💙
조니 워커의 최고 클래스. 1992년 출시되었으며, 이 당시는 Oldest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이후, 블루 라벨로 변경되었다.
조니 워커 시리즈 중 최고를 상징하기 때문인지 각 제품 하나하나에 일련번호가 찍혀있다. 포장 박싱 또한 매우 고급스럽다. 숙성년수는 표시되어 있진 않지만, 대체로 15~60년 범위에서 숙성된 원액 수십 가지를 다양하게 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AS(숙성 연도 미표시)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숙성 기간이 아닌 맛으로만 블렌딩 한다는 의미. 신형(40도)으로 병이 변경되면서 꽤 커지고 병 자체 색깔도 푸르게 바뀌어서 꽤나 멋이 난다.
일본에서는 조니워커 더블블랙을 17000엔 정도면 구입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실제 마트나 주류 판매점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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